9월의 첫 거래일, 오늘의 금시세는 전 품목이 일제히 강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금 한돈 팔때 가격이 57만2천원까지 올라 실수요·매도 수요 모두가 체크할 만한 구간입니다. 아래 표와 해설로 핵심만 잡아드릴게요.
9/1 시세 한눈에 보기 (1돈=3.75g, 한국금거래소)
매입·판매가 모두 상승. 스프레드(681,000–572,000=109,000원)는 평소 수준으로, 매장 수수료/공제에 따라 체감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금속 | 내가 팔 때(매입) | 전일 대비 | 내가 살 때(판매, VAT포함) | 전일 대비 |
| 순금 24K | 572,000원 | ▲9,000 (+1.57%) | 681,000원 | ▲9,000 (+1.32%) |
| 18K | 420,500원 | ▲6,600 (+1.57%) | 제품 시세 적용 | – |
| 14K | 326,100원 | ▲5,100 (+1.56%) | 제품 시세 적용 | – |
| 백금 | 218,000원 | ▲2,000 (+0.92%) | 265,000원 | ▲3,000 (+1.13%) |
| 은 | 6,320원 | ▲120 (+1.90%) | 7,950원 | ▲160 (+2.01%) |
- 금 한돈 팔때 가격(24K): 572,000원
→ 그램 환산 약 152,533원/g (572,000 ÷ 3.75) - 금 한돈 살 때 가격(24K): 681,000원
→ 그램 환산 181,600원/g
7/21 대비 흐름 비교
(24K·18K·14K)과 은은 완만한 상승 추세, 백금은 단기 약세. 금의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되는 반면, 산업 수요 민감도가 높은 백금은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금 한돈 팔때 가격: 550,000원 → 572,000원 (▲22,000, +4.0%)
- 18K: 404,300원 → 420,500원 (▲16,200, +4.0%)
- 14K: 313,500원 → 326,100원 (▲12,600, +4.0%)
- 백금: 226,000원 → 218,000원 (▼8,000, −3.5%)
- 은: 5,990원 → 6,320원 (▲330, +5.5%)
오늘의 금시세가 오른 배경(요약)
정책·정치 변수부터 보면, 최근 연준 이사 해임 시도 이슈가 불거지며 연준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고 안전자산 선호를 키워 오늘의 금시세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인도의 관세 갈등처럼 교역 리스크가 커진 점도 신흥국 통화 변동성을 확대해 헤지 수요를 자극했고, 그 영향이 국내 시세에도 전이되며 금 한돈 팔때 가격을 지지하는 재료가 됐습니다.
채권·환율 측면에서도, 달러가 약세로 기울고 미 국채금리가 내려오는 구간이 나타나면 금의 기회비용이 낮아져 매수세가 유입되기 쉬워집니다. 이 조합이 이어지는 한 오늘의 금시세는 위쪽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금 한돈 팔때 가격도 강보합 흐름을 유지할 공산이 큽니다. 다만 달러 강세 전환이나 금리 급반등이 나오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은 함께 유의하세요.
실전 계산 & 체크리스트 (매도 계획이 있다면)
매도를 결정했다면 먼저 오늘의 금시세를 확인해 당일 기준가를 잡아두세요. 그다음 손에 쥘 금액을 가늠합니다. 계산은 단순합니다. 게시된 금 한돈 팔때 가격에 보유 돈수(중량)를 곱하고, 매장이 안내하는 공제·수수료가 있다면 이를 뺀 값이 예상 수령액입니다. 예를 들어 24K 2돈을 파는 날 금 한돈 팔때 가격이 572,000원이라면 기본 계산은 572,000×2=1,144,000원입니다. 공제 여부를 미리 전화로 물어 실제 받는 금액과의 차이를 줄이세요.
함량과 상태 확인도 중요합니다. 각인(K 수치)으로 24K/18K/14K를 확인하고, 납땜 흔적이나 체인 수리, 보석 세팅이 되어 있으면 순수 금 무게에서 차감될 수 있습니다. 돌이 박힌 반지는 매장에 맡기기 전에 보석을 분리하면 불필요한 공제를 줄일 수 있고, 반대로 과도한 세척·研磨는 무게 손실을 낳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매장에선 저울 눈금을 직접 확인하고, 중량·단가·총액이 표기된 접수증을 꼭 받아 두세요.
매장 정책과 스프레드(매입·판매 차이)도 변수입니다. 일부는 정제료·검수료 명목의 비용을 받거나, 스크래치·이물질을 이유로 추가 공제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같은 오늘의 금시세라도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소 두 곳 이상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하고, “현장 변동 없을 때 이 가격이 확정인가요?”를 확인하세요. 개인 간 거래보다는 거래소·금은방처럼 영수증을 발급하는 곳이 사후 분쟁에 유리합니다.
타이밍은 “실수요+분할”이 안전합니다. 급등 직후엔 호가가 빠르게 바뀌니 방문 직전에 다시 한 번 오늘의 금시세를 새로고침하고, 목표가에 도달했다면 전량 매도보다 일부만 현금화해 변동성 리스크를 분산하세요. 매입 거래에는 통상 부가세가 붙지 않지만, 매장이 요구하는 다른 수수료는 계약 전 명확히 동의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계좌번호를 준비하고, 동일 이름 계좌로 이체받으면 정산이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체크리스트를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세요. ① 금액 산식(게시가×중량−공제) 숙지 ② 함량·중량 현장 확인 ③ 수수료·정책 사전 문의 ④ 최소 2곳 견적 비교 ⑤ 영수증·이체 확인. 이 다섯 가지만 지키면 금 한돈 팔때 가격을 최대한 유리하게 반영해 깔끔하게 매도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전략 가이드는 단순합니다. 급등 직후엔 호가가 빠르게 바뀌므로 방문 직전에 오늘의 금시세를 다시 확인하고, 목표가에 닿았더라도 전량 매도보다는 일부만 현금화해 평균 체결가를 관리하세요. 변동성이 이어지는 국면에선 1~2회로 나누는 분할 매도·분할 매수가 유효하고, 환율과 미 국채금리 흐름이 불리하게 바뀌면 속도를 늦추는 식으로 리스크를 조절합니다. 실무에선 매장별 수수료·공제 기준과 스프레드를 먼저 전화로 확인해 금 한돈 팔때 가격의 실수령액을 가늠하고, 함량·중량 확인 및 영수증(중량·단가·총액 표기)까지 받아 사후 분쟁 여지를 줄이세요.
결론적으로, 정책·정치 변수와 교역 리스크가 공존하는 환경에선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돼 오늘의 금시세가 상단을 재시도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달러 강세 전환이나 금리 급반등이 나타나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므로, 뉴스 이벤트 일정과 환율·금리 지표를 함께 보며 대응해야 합니다. 매도 계획이 있다면 현재의 금 한돈 팔때 가격을 기준선으로 두되, 실시간 시세와 실제 수령 조건을 재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해법입니다.
